서브큐 매거진

서브큐 매거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최신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스크랩이 완료되었습니다. 스크랩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미 스크랩 되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동네빵집 이야기 취재 <대구편> 진실로 빵을 굽는 '데일리브라운'

등록날짜
2015.03.27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위치한 데일리호스브라운. 길게 늘어선 가로수 길에 시원하게 뚫려있는 유리창. 북적북적 주방에서 빵굽는 소리와 테이블에서 즐겁게 빵과 음료를 즐기는 손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 베이커리 카페다.
대구에서 잘나가는 빵집, 데일리호스브라운을 소개한다.



대구의 가을은 더욱 높은 하늘과 뜨거운 햇살을 담고 있었다. 나른한 가을에 활력소를 갖아다 줄 수성구의 데일리호스브라운은 대구에서 빵 좋아하는 사람들의 쉼터 같은 존재다. 데일리호스브라운은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위치하지도, 역 근처에 위치하지 않았다. 아파트가 밀집된 동네에 가로수나무가 늘어서 있는 한적한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요즘은 손님들이 쉽게 눈에 띄는 매장보다는 주차시설이 편리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빵집을 선호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곳에 오픈을 했는데, 주위에 아파트 단지가 크게 형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산책을 즐기다가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는 배재호 사장이다. 작년 11월 말에 오픈했다는 이곳은 그러한 지리적인 장점 때문인지 주말과 평일을 불문하고, 온종일 손님들로 북적이는 베이커리로 자리잡았다.




데일리호스브라운은 카페형 베이커리로 매장 안 한쪽에는 빵 매대가 큼직하게 있고, 카운터와 연결된 오픈 주방에서는 커피와 음료, 빙수류 등을 제조한다. 빵 매대에는 단과자빵부터 시작해 건강빵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어느 연령층이 와도 좋아할 수 있는 빵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빵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쇼케이스에도 신선한 과일들이 수북이 올라가 있는 케이크들도 눈길을 끈다. 카페 메뉴를 들여다 보면,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드립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에스프레소를 사용한 커피들, 주스류, 빙수류 등이 메뉴판을 채우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라는 콘셉트로 매장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상의 빵 맛, 최상의 커피 맛을 손님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면 커피전문점에 비해 커피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 편견을 깨기 위해 처음 시작 당시 커피를 직접 배우며 커피 맛에 많이 신경을 쓴 것은 사실이다. 당연히 빵을 잘 만들어야 하는 것은 첫 번째다” 고 그는 말한다.




“처음 매장을 오픈했을 당시에는 매출이 저조했다. 하지만 좋은 재료로 제대로 된 빵을 꾸준히 선보이니 단시간에 매출은 몇 배로 올랐다. 그때 생각한 것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빵을 만들면 그 빵 맛을 보기 위해 어디서든 손님들은 찾아 오는구나였다”고 했다.



배재호 사장의 목표는 현재보다 매출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가 정해 놓은 매출에 다다를 때까지는 후퇴 없이 전진만 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그러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제도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이직률이 적은 빵집을 만들고 있다. 또 직원이 모두 함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어 다 같이 이끌어 가는 데일리호스브라운을 만들고 있었다.


*출처 : 월간베이커리 과월호
 

목록